기아가 처음으로 선보인 바디 온 프레임 중형 픽업 ‘타스만’이 호주 시장에서 정통 오프로드 픽업트럭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에 따르면 호주 사륜구동 액세서리 제조업체인 ARB가 타스만을 위한 전용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ARB는 레인저 및 에베레스트 등 호주 대부분의 사륜구동 차량에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는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을 위해 출시될 액세서리 리스트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대표적인 풀 ARB 서밋 마크 키트가 적용된 차량은 불 바(Bull Bar)와 사이드 레일, 사이드 스텝을 적용해 호주 야생동물과의 충돌 등에서 차량을 지키기 위한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또다른 차량은 합금 트레이 및 캐노피 옵션과 새로운 ‘제니스 불바’ 디자인, 오프로드 타이어 및 애프터 마켓 휠, 머드 플랩, 루프 레일을 포함한 별도의 액세서리를 갖추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 개선을 위한 올드 맨 이뮤(OME) 서스펜션 리프트 키트 역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트 적용 시 차량의 지상고를 높여 험로 주파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차량 하부 파손도 줄일 수 있다.
ARB는 기아 타스만 전용 액세서리 출시일에 대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외신은 7월 중 호주 시장에 타스만의 고객 인도 시작과 함께 자세한 일정이 공유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시장 역시 타스만 전용 액세서리가 판매되고 있지만, 호주 시장에 판매될 액세서리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법규 문제로 불 바(Bull Bar) 범퍼를 적용할 수 없다.
한편, 기아 타스만은 호주 시장에서 S, SX, SX+, X-라인, X-프로 등 5가지 더블캡 픽업으로 먼저 출시되며, 차량 가격은 호주 42,990달러(약 3,83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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