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썬코치 주법 유튜브 질문 댓글 달아가며 연습했는데
결과적으론 잘 안됐어
썬코치
- 백피치. 오금을 접는 느낌으로 뛰어라. 착지는 미드풋이다.
- 또 하나 가장 중요한건 수직착지이다.
- 물론 처음엔 무리가 갈 수 있기에 제자리 점프를 많이 연습해라.
- 그러고 몸이 익숙해지면 달리면서 적용.
- 단 케이던스가 중요하지만 이 오금 접기 초기엔 낮은 속도이기에
- 180이 아닌 낮은 케이던스가 된다. 괜찮다.
- 또 케이던스를 낮추고 지면 접촉 시간이 좀 있어야
- 백피치 주법이 되고 속도가 붙으면서
- 자연스럽게 롤링이된다.
☆ 편하게 뛰는것 보다 힘든 주법이다. 단 발전해가는 주법이다.
☆ 아프면 무조건 제자리에서 서고, 회복후 뛰어라.
영조형
- 킬로당 3분대 이상 저속 러너는 미드풋이 잘 구사되지 않는다.
- 억지로 미드풋 포어풋 하다 부상이오니
- 처음엔 리어풋으로 걷듯 뛰어라. 걷다 부상 오는 사람은 없다.
- 롤링을 하기 위해선 일정 속도 이상이 필요한데
- 대부분의 일반인이 이 속도를 내기 위해선 무리가 온다.
- 선수조차도 저속 조깅에선 롤링을 신경쓰지 않는다.
- 또 롤링은 단거리 속주를 위한 기술이다
- 마라톤은 단기 속주가 아니니 경제적 측면서 손실이 있다
☆ 피치를 짧게 가볍게 뛰어라.
☆ 무조건 아프면 안된다. 부상없이 편안한 러닝이 되어야한다.
이게 포인트인것 같음
난 썬코치 백피치 신경쓰니 무릎도 더 아프고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좀 긴가 민가 하더라고
이 주법을 하고 속도를 못내니
케이던스가 심하게 많이 떨어지더라
혼자 욕심에 속도도 5분대 초반에 케이던스도 180정도 하고 싶어 뛰면 확실히 내 실력으론 소화가 안되고
몸이 막 여기 저기 아파서
(죽어도 멈추긴 싫음 .. )
수직착지만 신경쓰고 오금을 덜 접으며
케이던스를 올리니 좀 몸에 무리가 덜오더라.
영조형 말 대로 가볍게 무리없이 장거리 뛸 수 있는 (그래봐야
최대 20km) 느낌으로 뛰니 지금은 한결 편해짐.
나 정도가 러닝 열심히 하려는 의지는 있는 런닌이라
생각되는데
내 수준을 생각함 썬코치는 아직 버겁고
영조형이 딱 좋긴함.
심지어 영조형 덕분에
그동안 수많은 혼돈의 러닝 기술,정보들을
마음에 두지 않아도 되니.
마음도 러닝은 이렇게 해야돼! 라는 무언의 분위기에서 해방된 기분임. 하지만 리어풋은 잘 안하게됨...
복싱배우며 로웍 개념으로
처음 10km 마라톤 재미로 가끔 뛰어 보며 달리기 시작한건데
그때가 2015년도임
그때 많이 걷거나 뛰면 허리가 아팠는데
아식스 점장 아저씨가 그거 리어풋때려서 아픈거라고 하시며
포어풋을 알려주심
검색해보니 진짜 앞발로 뛰길래 (외국 박사들 논문도 있더라)
그때부터 연습해보니 신통하게도 허리가 안아픔?
근데 무릎 아래 모든 근육이 아프더라
특히 아킬레스건...
여튼 그거 꾸역꾸역 참으며 한달에 두세번 뛰다
(초반 몇년은 너무 힘들었음)
작년 8월부터 꾸준히 달려봄.
아직도 10km이상은 포어로 불가능
미드를 섞으려하는데
사실 내가 미드를 잘 하고있는지 모르겠음 ㅋ
길어졌네.
각설하고 인생엔 수많은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정답이 없는 문제들에 대해선 나에게 잘 맞고 내가 납득 가능하면
그 선생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가며
내가 쌓아 올릴 지식과 철학의 밑거름으로 삼으면 되는것 같다.
무조건 누구말이 맞을수가 없는게 세상이치더라
난 그가 아니니까. 똑같이 적용될리가 만무하다.
하다 죽는거 아니면
잘 섞어서 내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 생각해.
러닝 전문가들이 많아 고맙긴함.
이런 양질의 정보를 무료로 전달해주니 ^^
10년전에는 이런 신발이 대세였는데
세상은 계속 변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