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 2025 FW 맨즈 컬렉션

이번 토즈 컬렉션에서 기억할 키워드는 단 2가지!
패쉬미(PASHMY)와 고미노(GOMMINO).

토즈 2025 FW 맨즈 컬렉션 : 패쉬미(PASHMY)와 고미노(GOMMINO)

토즈의 신규 남성 컬렉션은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통해 구현되는 퀄리티와 최상급 소재를 목표로 한 끊임없는 헌신이 담긴 타임리스 스타일을 기념한다. 패쉬미(PASHMY)와 고미노(GOMMINO)라는 두 기둥이 버티고 있는 이번 컬렉션을 감상하다 보면 웰메이드 제품을 향한 열정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찬사가 읽힌다.

토즈 2025 FW 컬렉션의 핵심은 가죽을 최상급의 소재로 풀어내는 패쉬미(Pashmy) 프로젝트다. 패쉬미(Pashmy)는 부드럽고 가벼운 레더를 사용해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인 파시미나(pashmina)의 섬세하고 세련된 매력을 전달하는 게 특징.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앞서 언급한 파시미나(pashmina) 소재에서 프로젝트의 이름이 유래됐다. 패쉬미 프로젝트는 2가지로 방향으로 전개된다.

고급 스웨이드 레더와 초경량 나파 레더 버전이 바로 그것. 두 가지 모두 궁극적으로 '세련된 럭셔리' 표방한다. 이 익스클루시브 소재는 아우터부터 슈즈, 백에 이르기까지 컬렉션의 가장 아이코닉한 아이템들을 아우르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테오 탐부리니(Matteo Tamburini)는 봄버와 셔츠 재킷과 같은 클래식한 남성 룩도 패쉬미 레더로 재해석해 부드러운 감각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절대적인 편안함' 실천해 보인다.

고미노(Gommino)는 최상급 스웨이드 레더, 부드러운 나파 레더, 토즈 장인들의 손길을 거친 핸드 브러시드 레더 소재로 선보인다. 아이코닉한 고미노 버블을 비롯해, 시티 고미노(City Gommino)는 현대적인 감각을 투영해 새로운 실루엣으로 찾아온다.

앵클 부츠, 데저트 부츠와 로퍼 등 역사적인 윈터 고미노(W.G.)는 기존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내추럴한 컬러의 스웨이드 버전으로 제안한다. 디아이 폴리오 백(Di Bag Folio)은 비즈니스부터 레저까지 모든 룩과 잘 어울리는 오버사이즈 버전으로 출시되며, 첫 선을 보이는 멀티 포켓 트래킹 백팩을 추가해 컬렉션을 다채롭게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