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컴퍼니, TIPS 선정 후 AI 장례 플랫폼 R&D 본격화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5. 11.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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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장례테크 기업 첫장컴퍼니(대표 장원봉)가 중소벤처기업부 TIPS(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장례 전주기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첫장컴퍼니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장례 산업의 구조적 문제인 정보 비대칭과 가격 불투명성을 해결하는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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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첫장컴퍼니 >
AI 기반 장례테크 기업 첫장컴퍼니(대표 장원봉)가 중소벤처기업부 TIPS(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장례 전주기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TIPS는 민간 투자사가 선발한 유망 스타트업에 정부가 후속 R&D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장례 분야 기업이 선정된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첫장컴퍼니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장례 산업의 구조적 문제인 정보 비대칭과 가격 불투명성을 해결하는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R&D의 핵심 개발 분야는 ▲AI 장지 적합도 분석 모델 ▲지역·가족 상황별 장례비 자동 산출 엔진 ▲고객 상담 자동화 시스템 ▲고인 기록 데이터 기반 디지털 추모 콘텐츠 생성 기술 등으로 장례 준비 과정의 절차와 의사결정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장지 추천 AI는 전국 장지의 시설, 고객 조건, 입지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맞춤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로, 기존의 현장 상담 중심 방식을 대체할 차세대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다. 장례비 예측 시스템 또한 사용자가 입력한 가족 구성·종교·예산·식장 규모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비용을 계산해 투명한 선택을 돕는다.

첫장컴퍼니는 TIPS 선정이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장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원봉 대표는 “장례는 누구나 경험하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고 혼란이 많은 영역”이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절차와 비용이 명확한 장례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장컴퍼니는 장지 추천, 가성비 상조 서비스, 스마트 부고, 추모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장례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교원그룹 사내벤처에서 출발해 2024년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전국 주요 장지 시설과의 협력망 구축, 데이터 기반 가격 비교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장례테크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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