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의사 사이인데 "우리 결혼해요.." 다짜고짜 돌직구 날려 결혼한 환자 여배우

"난 환자고 넌 의사야"

이윤지와 정한울의 인연은 진료실에서 시작됐다. 환자와 의사로 처음 만났고, 그저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이후 정한울이 다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윤지가 병문안을 가겠다고 먼저 연락을 하면서 관계가 조금씩 달라졌다.

결혼을 계획한 이윤지

이윤지는 남편에게 받은 메시지를 한 차례 무시했지만, 시간이 흐른 뒤 먼저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갔다.

스스로를 '계획형 인간'이라 밝힌 이윤지는 “31살에 결혼하고 싶었다”며, 연애조차 본인의 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직진 고백, ‘가을에 결혼해요’

연애를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윤지는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는 문자로 돌직구 고백을 했다.

정한울은 이 문자를 보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저도 가을에 결혼하려고요”라고 답장을 보내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마스크 벗은 모습에 반하다

첫 만남 당시 가운과 마스크에 가려진 정한울의 얼굴을 본 건 시간이 한참 흐른 뒤였다.

어느 날, 지인의 결혼식장에서 마스크를 벗은 정한울의 모습을 보고 이윤지는 “살이 빠진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2014년 9월, 두 사람은 여의도 63빌딩에서 양가 친지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한울은 서울대 출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현재도 의료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윤지는 두 딸의 엄마이자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by 뷰티패션따라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텐츠 도용 발각시 저작권 즉시 신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