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경제 후퇴하는 데 온 나라가 김 여사 문제에 발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과 남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대통령이다. '선공 후처'를 못 하겠다면 그냥 남편만 해야지 대통령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제가 후퇴하는데 온 나라가 김건희 여사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검사 출신 대통령과 여당 대표는 경제 민생은 뒷전이고, 김건희 여사 문제로 치고 받고 싸우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 대통령·여당 대표…민생 뒷전, 김 여사로 싸우고 있어"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과 남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대통령이다. '선공 후처'를 못 하겠다면 그냥 남편만 해야지 대통령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제가 후퇴하는데 온 나라가 김건희 여사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검사 출신 대통령과 여당 대표는 경제 민생은 뒷전이고, 김건희 여사 문제로 치고 받고 싸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나라의 운명이 더 기울어지기 전에 제발 정신 차리길 기도하는 심정"이라며 "남은 절반의 임기라도 경제를 살리겠다면, 어떤 결단이 필요한지 온 국민이 다 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전날(25일) 갤럽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고 지적햇다. 그는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김건희 여사(15%), 2위가 경제·민생(14%)이었다"며 "어떻게 먹고사는 문제보다 김 여사 문제에 더 분노하는지, 이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경제는 제로 이하의 성장을 했다. 위기의 '선명한 적신호'"라며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정치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민심은 폭발한다"고 우려했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