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꽃가루 지도’ 발표! 외출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주말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가요? 올해 봄철 꽃가루 날리는 시기가 예전에 비해 평균적으로 빨라졌다고 합니다.

나들이 환자들이 늘어나는 봄. 기상청은 알레르기 환자들을 위해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공지했습니다.

꽃가루 달력은 서울, 부산, 제주 등 8개 주요 도시의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해 주의 수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기상청은 매년 ‘꽃가루농도위험지수 예보’를 제공합니다. 2025년 기준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경기·강원: 4월 중순부터 자작나무 농도 ‘매우 높음’ 단계 진입
2. 대구·부산 등 영남 지역: 참나무 꽃가루 농도 급증
3. 전국 대부분 지역: 5월 초까지 농도 높을 것으로 예보됨

꽃가루 농도는 대개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 가장 높아 이 시간대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 온 다음날엔 농도가 낮아지지만, 그다음 맑은 날엔 오히려 더 강하게 확산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꽃가루, 단순한 봄철 불청객이 아닙니다

꽃가루는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뿐 아니라 심할 경우 천식, 피부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과 이른 봄 덕분에 꽃가루가 2~3주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4월 현재, 중부 지역은 자작나무 꽃가루, 남부는 참나무 꽃가루가 고농도로 퍼지고 있어 알레르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이렇게 막아야 합니다

꽃가루는 공기 중을 떠다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최선'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완전히 피하긴 어렵죠. 그래서 꼭 필요한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1. 외출 시 마스크는 KF80 이상
꽃가루 입자는 미세먼지보다 크지만, 호흡기 깊숙이 들어올 수 있어 방진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2. 실내 환기는 '짧고 굵게'
꽃가루 농도가 낮은 이른 아침이나 비 온 다음 날, 5분 이내 환기로 충분합니다.

3. 외출 후엔 옷·머리카락 털기
꽃가루는 머리카락, 옷에 달라붙기 쉽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샤워하기, 이거 하나로도 증상이 훨씬 줄어듭니다.

4. 꽃가루 예보 앱이나 기상청 예보 활용
실시간 꽃가루 농도를 확인하고 외출 일정을 조절해 보세요. 기상청 ‘꽃가루농도위험지수’ https://www.weath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는 봄의 상징이지만, 우리 몸에겐 경고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질환이 만성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는 꽃가루 예보를 챙기고, 알레르기 피로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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