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소 제조기' 김태형 전 두산 감독, 해설 위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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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이끈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이 해설 위원으로 팬들을 찾는다.
SBS스포츠는 8일 "지난 시즌을 끝으로 두산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김태형 전 감독이 SBS스포츠 해설 위원으로 방송 마이크를 잡는다"고 전했다.
김 전 감독은 2014시즌 뒤 두산 지휘봉을 잡아 사령탑 데뷔 시즌부터 KS 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 통합 우승을 이룬 김 전 감독은 2019년에도 정규 시즌과 KS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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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이끈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이 해설 위원으로 팬들을 찾는다.
SBS스포츠는 8일 "지난 시즌을 끝으로 두산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김태형 전 감독이 SBS스포츠 해설 위원으로 방송 마이크를 잡는다"고 전했다. 김태형 전 감독은 기존 이순철, 이종열, 이동현, 김동수 위원과 함께 내년 KBO 리그 경기 중계에 나선다.
김 전 감독은 2014시즌 뒤 두산 지휘봉을 잡아 사령탑 데뷔 시즌부터 KS 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 통합 우승을 이룬 김 전 감독은 2019년에도 정규 시즌과 KS 정상에 올랐다.
특히 두산은 지난해까지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KS 진출 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김현수(LG), 양의지(NC), 오재일(삼성), 최주환(SSG) 등 주축들이 매년 유출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다만 올해는 더 이상 전력 약화를 이기지 못하고 9위에 머물렀다. 왕조가 저문 두산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김 감독과 재계약 대신 '국민 타자' 이승엽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김 전 감독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개막 및 포스트 시즌 미디어데이마다 촌철살인의 말 솜씨로 좌중을 웃겼다. 2020년 KS 미디어 데이에서 김 전 감독은 NC로 이적한 제자 양의지에 대해 "저 놈이 최선 다하겠죠, 저 놈이 어떤 놈인데…"라며 폭소를 자아내는 등 야구계의 입으로 통한다.
방송 도전에 대해 김 전 감독은 "마이크를 잡게 되니 많이 설레고 떨린다"면서 "야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감 해설과 생생한 현장 경험이 녹아있는 해설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전 감독은 정우영, 윤성호, 이준혁 등 캐스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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