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슈퍼팀' 다저스보다 더 강한 상대가 나타났다! 완벽한 1·2·3선발, 불펜 그리고 타선까지...압도적인 수준

이정엽 기자 2026. 5. 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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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슈퍼팀' LA 다저스마저 잠재우며 리그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2013시즌 이후 14시즌 동안 다저스 원정에서 14승 38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선수는 1선발 크리스 세일과 2선발 브라이스 엘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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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슈퍼팀' LA 다저스마저 잠재우며 리그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다저스 원정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무려 2023년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 원정 시리즈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또, 지난 14시즌 동안 이곳에서 거둔 단 2번째 시리즈 승리다. 애틀랜타는 2013시즌 이후 14시즌 동안 다저스 원정에서 14승 38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2회 초 상대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흔들며 4점을 기록한 뒤 6회 최대 위기를 맞았다. 2사 만루 상황에서 맥스 먼시가 바뀐 투수 로베르토 수아레즈를 상대로 홈런에 가까운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우익수로 출전한 엘리 화이트가 머리를 펜스에 부딪히면서 타구를 잡아내 애틀랜타를 구원했다. 화이트는 곧바로 뇌진탕 프로토콜에 들어갔다.

해당 수비를 지켜본 맷 올슨은 "정말 세게 부딪혔다"며 "모든 걸 던져서 잡아낸 수비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애틀랜타는 올해 28승 13패를 기록하며 시카고 컵스를 누르고 내셔널리그 선두 자리를 질주하고 있다. 더 놀라운 부분은 아직 주요 자원들이 합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애틀랜타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선수는 1선발 크리스 세일과 2선발 브라이스 엘더다. 특히 엘더의 약진은 매섭다. 지난해까진 '하위 로테이션 선발'이었다면, 올해는 현재까지 9경기에 출전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 중이다.

엘더에 이어 애틀랜타는 최근 스펜서 스트라이더까지 돌아왔다. 스트라이더는 직전 등판에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스트라이더는 건강하면 사이영상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선수다. 지난 2023시즌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3.86 281탈삼진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마무리 투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로베르토 수아레즈를 하이 레버리지 투수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딜런 리도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 중이다.

애틀랜타는 타선도 좋아질 예정이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조깅을 시작했고, 김하성도 복귀가 임박했다.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컨디션도 올라왔다. 그는 지난 4월 11일 이후 OPS 1.037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는 다저스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지난 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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