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등 담아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더 많은 노력”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주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조례안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영상관 및 체험장 등 실내·실외체험장 운영 ▲교육장 이용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주윤 의원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워 올바른 교통문화를 수립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성남시의 어린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은 현재 상대원동 139-1번지 일대 황송공원 내에 조성 중이며, 오는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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