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IFF] '서울의 봄' 김의성 "모두가 군복입을 때 혼자만 잠옷입는 역할, 돋보일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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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 및 오픈토크가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영화에서 국방장관을 연기한 김의성은 "비겁한 사람이 중요한 자리에 있을때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비극을 보여주는 사람이었다. 비겁한건 제 안에 많이 갖고 있어서 연기하기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김성수 감독과 함께 작업이 정말 재미있었고 박해준 같이 멋진 배우와 호흡 맞출수 있었던게 꿈같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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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 및 오픈토크가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영화 '서울의 범'의 김성수 감독, 배우 박해준, 김의성, 김원국 제작자가 참석했다.
영화에서 국방장관을 연기한 김의성은 "비겁한 사람이 중요한 자리에 있을때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비극을 보여주는 사람이었다. 비겁한건 제 안에 많이 갖고 있어서 연기하기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김성수 감독과 함께 작업이 정말 재미있었고 박해준 같이 멋진 배우와 호흡 맞출수 있었던게 꿈같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김의성은 "주변에서 이 역할 하지 말라는 살마이 많았다. 좋지 않은 역할이고 돋보이지 않을수 있다고 했는데 다 군복입고 있는데 혼자 잠옷을 입으니 돋보일거라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은 1,312만명의 관객들이 사랑해줬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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