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많이 쓰시더라"…벤투 앞 '곽튜브'가 전한 관중석 생생 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유튜버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긴박했던 포르투갈전 VIP 관중석의 분위기를 전했다.
곽튜브는 MBC의 공식 리포터로 선정돼 MBC스포츠로부터 포르투갈 전 VIP 티켓을 받고 경기를 관람했다.
이 때문에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는 참가하거나 지시를 내릴 수 없어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곽튜브는 이날 경기 후 유튜버 '침착맨'과의 통화에서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 유튜버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긴박했던 포르투갈전 VIP 관중석의 분위기를 전했다.
곽튜브는 MBC의 공식 리포터로 선정돼 MBC스포츠로부터 포르투갈 전 VIP 티켓을 받고 경기를 관람했다. 곽튜브는 우연히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앞자리에 앉게 됐다.
벤투 감독은 지난 11월28일 열린 가나와의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경기가 끝난 후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 때문에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는 참가하거나 지시를 내릴 수 없어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벤투 감독의 앞 자리에 앉은 덕분에 곽튜브는 지속적으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곽튜브는 이날 경기 후 유튜버 '침착맨'과의 통화에서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벤투 감독이 (코치진에게) 수신호 하던데 왜 전달 안 해주냐'는 침착맨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그는 "아버지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벤버지(벤투+아버지)가 뒤에서 소리를 엄청 지르셨다, 포르투갈어로 계속 지시하셨다"며 "제가 알아들은 건 욕인데, 그 욕을 많이 쓰시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는 지금 2002 한일 월드컵을 능가하는 분위기"라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희찬 골 넣자마자 '옐로카드' 왜?…카메룬 캡틴은 퇴장도 - 머니투데이
- 조규성 "호날두가 욕했다, 날강두"…교체 재촉했다고 화풀이 - 머니투데이
- '나는솔로' 10기 옥순, '돌싱글즈' 유현철과 열애설…"푹 빠졌다" - 머니투데이
- "미담 댓글 우리가 썼다" 박수홍 울컥하게 한 20년 인연, 누구? - 머니투데이
- 이경실 "군대도 안간 아들이 손자를…" 속도위반에 첫 반응은? - 머니투데이
-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 머니투데이
- "저 아니에요" 허경환 이어 슬리피도…김호중 술자리 루머 '부인' - 머니투데이
- 'ADHD 의심' 김희철 "음주할까 봐 차도 팔아…사고 바란 적도" - 머니투데이
- 냉장고 '기우뚱', 바닥에 콘크리트 가루도…연세대 기숙사 '불안' - 머니투데이
- "2만원이 어디냐" 예상 뛰어넘은 인기…'K-패스' 돌풍,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