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옷 챙기세요"…개천절 아침 '쌀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수크령을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천절인 3일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됩니다. 평년 기온인 아침 최저 9∼17도, 낮 최고 22∼25도보다 조금 낮습니다.
특히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강원 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강원 높은 산지는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3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과 인천 12도와 21도, 대전 12도와 19도, 광주 13도와 18도, 대구 16도와 19도, 울산 17도와 19도, 부산 18도와 21도 등입니다.
이어 4일은 아침 최저기온 8∼17도, 낮 최고기온 21∼25도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3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맑겠으나, 그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새벽부터 경상권과 제주도에, 오후부터 전라권과 충청권에,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상권, 제주도엔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북 5㎜ 내외, 전북 5∼10㎜, 강원 영동 중북부 5∼20㎜, 강원 영동 남부·전남·경남내륙·대구·경북·제주도 5∼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 동해안 10∼60㎜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