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골라 가입하는 보험 만족도 높다…설계사 중심 운영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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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의 권유 없이 소비자가 직접 판단해 가입하는 '자기주도형 보험'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근 금융 당국이 'N잡 설계사' 운영 실태 조사에 나선 가운데 설계사 없는 디지털 보험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설계사 중심의 영업 구조가 없어도 디지털 보험만으로도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융 당국은 N잡 설계사를 운영 중인 손해보험사들을 소집해 운영 실태 등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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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22곳 평균 6.28%보다 낮아
금융 당국은 N잡 설계사 주시

보험 설계사의 권유 없이 소비자가 직접 판단해 가입하는 ‘자기주도형 보험’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근 금융 당국이 ‘N잡 설계사’ 운영 실태 조사에 나선 가운데 설계사 없는 디지털 보험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해 하반기 청약철회율 1.95%로 국내 22개 생보사 평균(6.28%) 대비 큰 폭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청약철회율은 계약 체결 후 한 달 이내에 소비자가 계약을 취소하는 비율로, 보험사 신뢰도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이 같은 결과는 소비자가 모바일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디지털 가입 구조 덕분이다. 지인 권유에 의한 ‘울며 겨자먹기식’ 가입이 원천 차단된다. 25회차 보험계약 유지율도 88.2%로 생보사 평균보다 약 20%포인트 높아 장기 만족도 역시 높다.
교보라플은 설계사의 잦은 이직과 단기 실적 중심 영업 등 이른바 ‘N잡화’ 확산으로 보험시장의 신뢰 저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설계사 중심의 영업 구조가 없어도 디지털 보험만으로도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고객이 상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확신을 갖고 가입했다는 증거”라며 “신뢰 기반의 디지털 보험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금융 당국은 N잡 설계사를 운영 중인 손해보험사들을 소집해 운영 실태 등을 살펴봤다. 설계사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설명 부족 등으로 인한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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