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8조 유상증자 일정 7월로 연기
김윤희 기자 2026. 5. 14. 16:39
정정 공시…유증 규모·조달 목적은 유지
한화큐셀이 지난 5월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일정을 이전보다 한 달 연기한 7월로 재확정했다.
한화솔루션은 14일 정정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관련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두 번째 정정 요구를 받아 지난 12일 관련 일정을 미정으로 변경한 뒤, 이틀만이다.
회사는 이전 계획상 14일이었던 신주배정기준일을 내달 5일로 변경했다. 신주 발행가액 확정일도 6월17일에서 7월7일로 변경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0일에서 7월31일로 밀렸다.

유상증자 규모와 자금 조달 목적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5600만주를 발행한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3만2400원으로 총 1조 8144억원을 조달한다. 이 중 9077억원은 시설자금, 9067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지난 11일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한화솔루션의 유동성 리스크와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한 근거, 유상증자 외 자금 조달 방법 유무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화솔루션, 소액주주 반발 산 유상증자 결국 연기
- 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증 제동…소액주주 임시주총 추진 계속
- 한화솔루션, 금감원 반박에 사과…"유증 사전 협의 없었다"
- "잠이 안 온다"…주주들 고성 이어진 한화솔루션 유증 설명회
- "AI 전환 힘 실었지만, SW 생태계 개선 미흡"…소프트웨어 B학점
- 엔비디아 '베라 CPU' 외부 판매...삼성·SK LPDDR 수요 촉진
- 챗GPT는 '선생님', 제미나이는 '전문가', 클로드는 '비서'
- 쿠팡이츠 "무료배달 비용 입점업체 전가 없어"
- BOE, 삼성D보다 5달러 낮은 가격에 갤S27 OLED 납품 제안
- 배그 모바일과 기아가 만났다…크래프톤 '제8구역' 팝업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