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초대박! '유로 챔피언' 西슈퍼 크랙, 본격 접촉→"에이전트, 베르타와 이적 미팅 나눠"

김진혁 기자 2025. 4. 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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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니코 윌리엄스 영입전에 본격 나선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여름, 윌리암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와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아틀레틱 빌바오에 잔류 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침내 아스널도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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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아스널이 니코 윌리엄스 영입전에 본격 나선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여름, 윌리암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와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아틀레틱 빌바오에 잔류 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침내 아스널도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아스널의 신임 디렉터인 안드레아 베르타는 최근 윌리암스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이는 이적에 대한 미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생인 윌리엄스는 스페인 최고의 크랙으로 불린다. 과거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고, 지난 2020-21시즌 1군으로 콜업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가 본격적으로 활약한 시즌은 2022-23시즌이었다. 해당 시즌 43경기에 나서 9골 4도움을 올리며 프로 진출 후 첫 공격 포인트 두 자릿수를 완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과 1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훌륭했다. 윌리엄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해 주전 자원으로 활약했다. 나아가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MVP까지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38경기 9골 7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이 윌리엄스를 노린다. 올여름 대대적인 영입에 나설 전망인 아스널이다. 최근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성공을 이끈 스포츠 디렉터 베르타를 선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베르타 선임에 대해 "베르타의 역할은 광범위한 책임을 포함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을 구축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르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스널 소식에 능통한 존 크로스는 지난달 31일 영국 '미러'를 통해 "베르타는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 중 하나를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했다. 베르타는 아스널의 공격수, 왼쪽 윙어, 미드필더 보강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크로스는 아스널이 왼쪽 윙어로 윌리엄스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베르타는 윌리엄스의 에이전트와 이적 미팅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공격진 전반적으로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기에 베르타의 발 빠른 움직임은 매우 반가울 만한 소식이다.

한편, 윌리엄스를 원하는 팀은 아스널뿐만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여름 선수단 개편을 원하고 있다. 이에 측면 자원 대거 매각에 나설 뮌헨이다. 자연스레 대체자로 윌리엄스가 물망에 올랐다. 독일 '빌트'는 "윌리엄스는 여전히 뮌헨의 관심 목록 최상위에 있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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