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난 '바람의 아들'... 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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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가운데 몰린 직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는 월간 타율 0.338(68타수 23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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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타율 0.338... SF는 4-8 패배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2일 샌디에이고전부터 이어진 10경기 연속 안타다. 시즌 타율은 0.262를 유지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가운데 몰린 직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 엘리엇 라모스가 병살타를 때려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3회초엔 추가 득점의 초석을 깔았다. 무사 2루에 2루수 방면 땅볼을 때린 뒤 1루로 전력 질주했다. 샌디에이고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포구 실책을 범해 무사 1·3루 찬스가 됐다. 이어 라모스가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앤드루 키즈너가 홈으로 들어와 2-0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5회초 2사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7회초 1사 2루에서는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이달 들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는 월간 타율 0.338(68타수 23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4-8로 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지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난조를 보이며 역전패했다. MLB 현역 최다승(263승) 기록을 보유 중인 벌랜더는 4.1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10패(1승)째를 떠안았다. 벌랜더가 시즌 두 자릿수 패배를 기록한 건 15승12패를 올린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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