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허리 부상으로 KS 4차전 제외..이범호 "네일, 100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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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26일 2024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형우가 허리가 좀 안 좋다고 얘기를 해서 오늘은 선발에서 빼야 할 것 같다"며 "대타가 될지 안 될지도 한 번 더 체크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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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26일 2024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형우가 허리가 좀 안 좋다고 얘기를 해서 오늘은 선발에서 빼야 할 것 같다"며 "대타가 될지 안 될지도 한 번 더 체크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빈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되고 변우혁과 이창진이 라인업에 포함된 데 대해선 "아무래도 가장 원태인에 강했던 타자들로 앞쪽에 다 배치했다"며 "최대한 점수 낼 수 있는 방향으로 타격코치와 상의한 게 오늘 낼 수 있는 상황에서의 최고의 타순"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원태인 선수가 퀵 모션이 빠르고 도루도 잘 안 주는 투수이기 때문에 (작전 야구는) 상황을 보고 최선의 방법이 뭔지 보면서 해야 할 것 같다"며 "선수가 초반에 던지는 느낌을 체크한 뒤 상황에 맞는 야구를 하도록 운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차전에 이어 이날 선발로 나서는 제임스 네일에게는 100구 가까이 소화해 주길 기대했습니다.
이 감독은 "오늘은 80구 이상 100구 가깝게 던져주는 게 불펜 선수들도 3경기 동안 거의 다 던진 선수들이 많아서, 상황을 봐야겠지만 100구 가깝게 갈 수 있으면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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