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의 악몽, 새벽 여성들 쫓아다니며 ‘변태짓’한 남성

박준우 기자 2024. 9. 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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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새벽 경기 안양시 번화가에서 1시간여에 걸쳐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안양 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있는 A 씨를 발견한 뒤 도주하는 A 씨를 추격해 오전 3시 20분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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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석날 새벽 경기 안양시 번화가에서 1시간여에 걸쳐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안양 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거리를 걷는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있는 A 씨를 발견한 뒤 도주하는 A 씨를 추격해 오전 3시 20분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 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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