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동 상가 건물 화재...건물 외벽시작돼 식당 내부 불에 타

경북 구미시에 있는 한 상가에서 불이나 1시간 32분 만에 꺼졌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2분쯤 구미시 옥계동에 있는 한 상가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연 면적 1천293㎡의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1층 식당 외벽에서 불이 시작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인명검색 및 인근 건물로의 연소확대를 막으며 오후 6시 24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외벽 등 300㎡가 불에 타고 식당 내부 집기와 비품 등이 일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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