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난리 난 이유가 있네" 지금 핫한 '동백꽃 명소' 3곳

조회 39,9502025. 2. 2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붉은 동백꽃이 피어나는 풍경은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동백꽃은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따뜻한 색감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요하고 낭만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번에는 국내 동백꽃 3대 명소로 손꼽히는 제주 동백수목원, 강진 백련사, 고창 선운사를 소개합니다.

제주 동백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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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수목원은 동백꽃 명소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수목원에 들어서면 동백나무들이 늘어선 길을 따라 붉은 꽃잎이 마치 카펫처럼 바닥을 수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목원 내에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12월부터 2월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포토존이 많아 겨울철 제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강진 백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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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련사는 전남 강진에 위치한 사찰로, 동백꽃이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겨울철 사찰 경내를 걷다 보면 붉은 동백꽃이 흩날리는 풍경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백련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유서 깊은 역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사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동백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2월 중순부터 3월 초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사찰의 고즈넉함과 동백꽃의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사찰의 고즈넉함과 어우러진 동백꽃, 한적하고 평온한 산책로, 백련사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가 이곳의 매력입니다.

고창 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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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는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사찰로, 동백꽃 명소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사찰 입구부터 경내로 이어지는 길에 펼쳐진 동백나무 숲은 마치 붉은 꽃의 터널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의 동백나무는 대부분 500년이 넘은 고목으로, 역사와 자연이 만들어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3월이면 숲 전체가 붉게 물들어,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화려한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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