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애, 사망 8주기…투병 숨기고 연기 열정 불태운 '천생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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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2012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투병 사실을 숨긴 채 MBC '해를 품은 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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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70년대 트로이카 타이틀을 거머쥐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당신의 초상', '엄마의 방', '인생화보', '제7병동', '사랑의 향기', '모래시계', '장희빈', '황진이', '내 남자의 여자', '로열 패밀리',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10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영화 '실연의 달콤함', 'W의 비극', '장사의 꿈', '비내리는 영동교', '산배암', '피와 불', '애자', '내가 살인범이다', '변호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실연의 달콤함', '우리는 형제입니다', '허삼관', '카트', '현기증', '판도라',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변호인'으로 지난 2014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도 받았다.
고인은 지난 2012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투병 사실을 숨긴 채 MBC '해를 품은 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결국 건강이 악화된 그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 회에 등장하지 못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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