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옷거인 촬영이 있는 날
깔끔하게 차려입은 갑옷거인이 스튜디오에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갑옷거인님?
갑-네 안녕하세요~ 굿모닝

15센치 정도 되는 깔끔한 프로필의 갑옷거인
아무것도 안입었지만 어쩐지 슈트빨도 좋을 것 같은 그

운동으로 다져진 등빨까지! 완벽한 거인

여러차례 보디빌더 대회 경력까지 있는 갑옷거인
포징도 자유자재입니다

역시 거인은 갑옷거인이지!!! 흐업!

갑-네? 그런데 사실 오늘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구요?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턱..... 한참 위에서 내려오는 커다란 손길
갑-이... 이 촉감은

갑-다...당신은??

초-어...음 오늘 촬영있다고 해서 왔는데요 이 꼬마는 누구죠?
갑-......

사실 오늘 촬영의 찐주인공은 초대형거인이었습니다.
새빨간 쫄쫄이를 입은 것 같이 보이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입지 않고 온 초대형거인님이십니다.

초-초하~! 안녕하세요 초대형거인입니다.
요즘은 다 이렇게 인사하던데
갑-(쭈글)

엄청난 장신에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의 초대형거인
골체미를 선보입니다.

으어어어 등그뉵


이렇게 입을 벌릴 수가 있어서 사람피규어를
한입에 먹을 수 있습니다

TPO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준비해봤는데 마음에 드시나요 초대형거인님?
초-아주 익숙해요. 역시나 앞에 뭔가 서있는게 마음이 편하네요.

초-음 그래 이느낌이지. 그런데 평소에 보이던
쬐까니들이 안보이네

초-혼자 있으니 조금 썰렁하네요. 어쩔 수 없죠.

그래도 프로모델답게 이런저런 포즈를 보여주는 초대형거인님!!


이때 집에 돌아간줄 알았던 갑옷꼬마가 벽에 매달립니다.

갑-형!! 나도 사진 찍을래 매달리게 해죠!!

그런 갑옷꼬마를 귀엽게 쳐다보는 초대형거인
거인끼리는 속으로 통하는걸까요?

갑옷꼬마를 벽에 매달려 놀도록 내버려두는 초형

이것도 인연인지라 기념사진도 찍게 되었습니다.

초형을 따라하며 그새 기분이 좋아진 갑옷꼬마

엇! 그런데 초대형거인님께는 비밀이 하나 있었네요.
그 비밀은 바로 뒷쪽인데요.

이렇게 등짝을 열어재끼면??

안에 인간피규어가 숨어있었습니다.
이름은 베르톨트라고 하네요~! 외국인인가봐요. 반갑습니다.

베-안녕하세요? 저는 베르톨트에요
줄여서 베르베르라고 불러주세요.

이 둘은 원작 만화에서의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원작대로라면 이런 투샷은 사실상 어렵다고 해요.

갑옷꼬마보다 베르베르가 훨씬 귀여운 것 같아요.
초형의 눈길이 한층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초대형거인의 키는 30센치가 넘습니다.
바닥에 있는 2x4 블럭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크죠?




마지막으로 초+갑+베
이렇게 함께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거인과 함께할께요
2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