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인 투싼의 차세대 모델 예상 렌더링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행 4세대 모델의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 변경 모델로, 2027년 출시가 유력하다.
최근 공개된 가상 렌더링은 유튜브 채널 ‘오토야(AutoYa)’의 서브 채널 ‘오토야 인테리어(AutoYa Interior)’가 제작한 이미지다. 스파이 사진과 개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차세대 투싼의 디자인 방향을 예측한 것이 특징이다.

현행 투싼은 2020년 출시된 4세대 모델(NX4)로, 한차례 부분 변경을 거쳤다. 다만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세대교체가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위장막을 두른 차세대 테스트 차량까지 포착되면서,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렌더링에서는 각진 차체 비율이 눈에 띈다. 디자인 방향은 현대 싼타페처럼 직선적인 형태를 강조한 SUV 스타일을 반영할 가능성도 있다. 사각형 휠 아치와 각진 차체 라인이 적용되면서 실내 공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에는 픽셀 스타일의 라이트 바와 분리형 헤드램프가 결합된 디자인이다. 전체적으로 기존 모델보다 더 강한 존재감을 강조한 모습이다.
실내는 현행 모델에서 좀 더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으로 배치되고, 버튼과 노브, 다이얼 등 물리 버튼 일부를 유지하는 구성이 제시됐다.
파워트레인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차세대 투싼에는 개선된 내연기관 라인업과 함께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투싼은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효자 모델이기도 한 만큼, 글로벌 시장의 주목도 크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초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투싼은 약 3만 1천 대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