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불륜 공방' 발단된 사진…지인들 "문제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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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의 외도를 주장하며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은 최동석이 올해 초 지인들과 가진 모임이 발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한 배경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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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의 외도를 주장하며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은 최동석이 올해 초 지인들과 가진 모임이 발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한 배경에 대해 다뤘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최동석의 지인을 인용해 최동석이 올해 초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모임에 참여한 한 지인은 자신의 SNS에 모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박지윤이 최동석의 불륜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데 이르게 됐다고 이진호는 밝혔다.
이진호는 "당시 올린 사진 자체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동석의 지인들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는, 다수의 인물이 모인 모임이었다', '사진 또한 문제가 될 부분이 없었다', '그렇기에 SNS에 올려진 게 아니냐'고 주장을 펼쳤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박지윤의 입장은 달랐던 것 같다. 박지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는 직접 법원에 낸 소장을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는 그 소장 자체가 확인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박지윤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시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조정 이혼을 신청하고 별거에 돌입했다. 이후 두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을 놓고 합의하지 못하면서 이혼 소송에 접어들었고, 박지윤은 올해 6월에야 지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이 올해 초 A씨와 교제를 시작했더라도, 이미 혼인이 파탄 난 상태라 부정행위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진호는 "박지윤이 상간녀의 존재를 미리 알았고, 가정 파탄의 원인이 바로 이 상간녀였다면 지난해 10월 전후로 손배소를 제기했거나, 적어도 이혼 소송 과정에서 A씨에 대해 다뤄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제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6월 A씨에 대해 상간소장이 접수되기 전까지 이혼 소송 과정에서 A씨에 대해 다뤄진 적이 없었다"며 "최동석과 A씨의 현재 관계에 대해서도 지인은 (연인 사이가) 전혀 아니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둘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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