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어유치원 관련 게시판 글과 댓글을 보고 영어유치원만이 답이 아님을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씀. (편의상 음슴체 씀을 양해부탁)
본인은 애들 둘을 일명 엄마표 영어로 키움. 참고로 본인 및 남편의 영어실력은 딱 대한민국 성인의 일반적인 실력정도임. 시험성적 받기 위한 학교공부만 하고 길에서 외국인 만나면 말걸까봐 멀리 돌아가거나 눈을 최대한 피하면서 가는 평범한 사람들임. 영어유치원은 보낼 돈도 없고 단어 암기 시키고 문법공부 시키는 방법으로는 나같은 영어실력 밖에 못 얻을것 같고 우리애들은 영어로 인한 스트레스없이 살아갔으면 하는게 내 목표였어서 집에서 엄마표 영어로 가르쳐주게됨.
그 결과...
1)영어로 말하며 놀고
https://youtu.be/J58s6arTzHQ?feature=shared
2)학원 안가고도 레테 상위 받고

3) 토플도 쉽게 좋은 점수 얻게 됨

영어유치원 안보내도 충분히 가능함. 지금도 애들끼리는 영어로 대화하고 지냄. 애들은 온라인으로 다른 나라 친구들 사귀는데 거리낌이 없음.
내가 목표한 스트레스없이 영어를 자유자재로 쓰고 생각하고 말하는걸 이룬거임. (심지어 둘째는 영어를 한국어보다 더 편해함) 난 이걸 내 아이들이 똑똑해서 혹은 언어적 재능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어떤 아이라도 그 시기와 시간과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합쳐지면 다 가능하다고 믿음.(다만 아이가 청각장애가 없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