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정원이 열린다"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
충남 태안은 사계절 내내 축제가 진행됩니다.
푸른 바다와 황금빛 물결을 따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팜파스, 핑크뮬리, 단풍나무 등 가을 대세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가을 축제
축제 기간: 24. 10. 19 ~ 24. 11. 03
*충남 태안군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바다와 숲, 비밀의 정원이 열리는 결실과 바슴의 계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천리포수목원 가을 축제'가 개최됩니다.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그중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국내 최초의 북페어인 '2024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운영합니다. 계절의 정취를 담은 축제로, 가을 시즌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유명합니다.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출생 후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1921~2002) 박사님께서 1962년부터 부지를 구입하면서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입니다.
총 59ha의 부지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목련원’, ‘낭새섬’, ‘침엽수원’, ‘종합원’, ‘큰골’ 등 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식물 종류들을 적절히 배치·관리합니다.
현재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는 상시 개방 중이며, 보유 수종은 목련 926분류 군, 동백나무 1,096 분류군, 호랑가시나무류 566 분류군, 무궁화 371 분류군, 단풍나무 251 분류군을 비롯한 1만 6,872분류군 입니다.
북페어에서는 전국 각지의 1인 출판사, 제작자, 작가 등 50여 팀이 참가 소식을 전했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독특한 책과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입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정원’이라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과 열매 전시회 및 가을 포토존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