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PSG 보내고 '넥스트 살라' 영입하나...김민재 무너뜨린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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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로 했는데 별명이 넥스트 모하메드 살라다.
독일 '벨트암손타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오마르 마르무시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집트 공격수 마르무시는 리버풀 레이더 안에 있다. 마르무시는 현재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는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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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버풀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로 했는데 별명이 넥스트 모하메드 살라다.
독일 '벨트암손타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오마르 마르무시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집트 공격수 마르무시는 리버풀 레이더 안에 있다. 마르무시는 현재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는 중이다"고 했다.
마르무시는 이집트 국적 공격수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직후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임대를 전전했다. 장크트 파울리,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며 경쟁력을 확인했고 2022-23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33경기에 나와5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는데 재능을 만개했다.
마르무시는 분데스리가 29경기를 소화하고 12골 6도움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 생산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면서 엄청난 침투 능력을 자랑했다. 프랑크푸르트의 무기로 자리를 잡았다. 올여름 황의조 등을 내보낸 노팅엄 포레스트와 강하게 연결됐는데 프랑크푸르트에 잔류했다.
올 시즌 초반 폭발적인 모습이다. 바이에른 뮌헨전 2골 1도움을 포함해 6경기 8골 4도움이다. 현 시점 분데스리가에서 골, 도움 모두 1위다. 득점으로 보면 2위 해리 케인과 3골 차이다. 그야말로 미친 경기력을 자랑하면서 분데스리가를 지배 중이다. 덕분에 프랑크푸르트는 1위 뮌헨과 승점 1점 차이로 3위에 올라있다.
그러면서 마르무시는 여러 팀들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도 노린다. 프랑크푸르트는 마르무시 잔류를 원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프랑크푸르트는 마르무시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원한다. 마르무시는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재계약에 주하고 있다. 상위 클럽에서 제안을 하지 않는 한 이번 겨울에는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무시는 2027년까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되어 있고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관심이 높다"고 했다.
살라가 파리 생제르맹(PSG),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는 상황에서 새 이집트 공격수가 올 수 있는 것이다. 영국 '더 선'은 3일 "PSG는 살라 영입에 노력할 예정이다. PSG는 살라가 최고 수준에서 3년은 뛸 수 있다고 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는 살라는 아직 재계약 제안을 받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제안이 이어졌으나 살라는 관심이 없다. 살라는 최고 무대에서 뛰고 싶어하며 PSG는 3년 계약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이적으로 대형 스타 영입 필요성이 생겼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쟁력이 있는 팀을 만들고 싶어하며 살라가 운명을 바꿔줄 거라고 본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를 붙잡고 싶어한다. 리버풀은 PSG,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제시하는 수준의 주급을 제기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했다. 이렇듯 사우디아라비아, PSG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어 리버풀은 마르무시를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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