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료의약품(API)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유한화학이 화성공장 준공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유한화학은 최근 화성공장 HB동 베이 2(Bay, 구역)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총 생산능력 99.5만 리터 규모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3년 HB동 Bay 1의 준공에 이은 것으로 유한화학의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한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다.
유한화학 화성공장 HB동은 연속생산 설비와 생산장비의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는 등 친환경 생산과 보다 엄격한 규제 준수를 위한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이번 증설을 통해 안산공장에 이어 화성공장에서도 임상용 소량 생산부터 상업 규모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완비하게 됐다.
이영래 대표는 "HB동의 완공은 단순한 생산능력의 확대를 넘어 유한화학이 세계 유수의 CDMO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