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꼼짝마! LG유플러스 ‘안심 보안 서비스’ 주목

2025. 7. 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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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오(ixi-O)’에 탑재된 ‘안티딥보이스’ 등 첨단 AI 기술 담은 다양한 보안 서비스 선보여


올해 통신업계의 주요 화두는 해킹과 사이버 보안이다. 디지털 범죄가 지능화하면서 통신사의 보안 역량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번호이동 보조금 등을 통신사 선택의 주요 요소로 고려했던 소비자들도 각 통신사의 보안 체계를 유심히 따져보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LG유플러스는 연초부터 보안을 통신사의 ‘기본기’로 정의하고 각종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을 통신사의 기본기 중 하나로 삼고 인공지능(AI) 기반 안심 보안 기술, 악성 앱 및 URL 감지 알림, 전국 매장의 보안 컨설팅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말 취임사에서 품질, 보안, 안전을 기본기로 정의했다. 홍 대표는 “회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코어가 탄탄해야 하고, 기본기가 단단해야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약을 할 수 있다”며 “특히 품질, 보안, 안전은 고객의 신뢰와 직결되므로 더욱 견고하게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4A 인텔리전스’ 전략을 공개하며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했다. 4A 인텔리전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Assured) AI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Adaptive)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을 함께하는(Accompanied) 서비스를 거쳐, 세상을 밝게 만드는(Altruistic)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통신사들이 여러 부가 서비스를 앞다퉈 홍보하는 통신 시장에서 보안을 강조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 통신사 해킹 사고 등으로 보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면서 통신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한 박자 빠르게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첨단 AI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심 보안 기술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탑재된 ‘안티딥보이스’는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위조된 음성을 탐지한다. 딥페이크 음성으로 지인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화 중인 고객을 실시간으로 보호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영상 기반 피싱을 막기 위해 ‘안티딥페이크’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합성된 영상이나 이미지의 미세한 흔적을 분석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유해 콘텐츠 탐지와 피싱 방지에 활용돼 고객의 디지털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550만 건 이상의 악성 URL 접속 차단…1만 명의 고객 피해 예방
‘악성 앱 감염 알림서비스’도 LG유플러스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보여준다. 고객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감지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경고하고,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악성 URL과 앱을 모니터링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범죄 조직의 악성 앱 제어서버를 추적·탐지해 2025년 약 1만 명의 고객 피해를 예방하고 550만 건 이상의 악성 URL 접속을 차단했다.

‘U+보안전문매장’서 통신사 구분 없이 보안 관리 서비스 지원
LG유플러스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안심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전국 1800여 개 매장을 ‘U+보안전문매장’으로 전환해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스미싱·피싱 상담, 악성 앱 탐지,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매장에는 보안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모바일 백신으로 단말기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즉시 삭제 조치를 시행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소액결제 내역 조회 및 차단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경찰 신고와 금융기관 지급 정지 절차 안내를 받는다. LG유플러스가 보안전문매장을 운영한 지 2주 만에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가입 고객이 20만 명을 돌파하며 보안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2025년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 전년 대비 30% 확대해 신뢰 높인다
LG유플러스의 보안 노력은 수치로도 입증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024년 정보보호에 약 828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내부 130.1명, 외주 162.9명으로 총 292.9명에 달하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30% 가량 확대해 1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는 고객 신뢰를 다지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보안 강화를 통해 번호이동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LG유플러스를 선택하는 이유에는 단순한 보조금뿐만 아니라 보안에 진심을 갖고 펼치는 회사의 여러 서비스와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객의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적극 지원”…LG유플러스 보안 앰배서더 권일용 교수

“보안에 진심인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의 피해 예방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습니다. 회사가 추진하는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누구나 안전한 통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권일용(사진) 교수는 최근 LG유플러스의 보안 앰배서더로 위촉되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CSI)을 거친 범죄심리 전문가로,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는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권 교수와 함께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권 교수는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익시오가 제공하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는 문맥을 이해하는 AI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통화가 감지될 경우, 즉시 위험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권 교수는 LG유플러스의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노력을 소개하는 홍보 모델을 맡고, 향후 출시되는 보안 관련 서비스에 자문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일선 매장에서 진행하는 고객 피해 예방 활동에도 권 교수의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권 교수는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피해 예방 안내문의 내용을 감수하고, 피해 고객의 상담을 맡는 전담 직원의 교육을 돕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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