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 데뷔한 배우 송채환은 KBS 농촌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는 MBC의 ‘전원일기’처럼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17년 동안 방영됐습니다.

송채환은 2살 연하의 영화감독 박진오와 8년 연애 끝에 199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톱배우의 자리에 있었던 송채환은 화려하거나 시끄러운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조용하게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특히 그는 남편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려 가족들도 없이 조촐하게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채환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하던 당시 2004년과 2006년 두 번의 출산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는 거의 휴식을 갖지 않고 드라마에 계속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촬영 도중 임신하게 되자 드라마상에서도 순자가 임신과 출산을 하는 것으로 설정하여 2004년, 2006년 두 번의 출산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했습니다.

둘째 아들을 출산한 후에도 산후조리 보름 만에 바로 촬영에 합류했고 이때 극 중에서도 산후조리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이후 극 중에 등장하는 순자의 둘째 자녀는 실제로 송채환의 아들이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실제 임신, 출산, 육아 설정을 두 번 반복했던 송채환 자녀들과 함께 서울로 이사를 한다는 설정으로 결국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2023년 KBS1 '금이야 옥이야'에 출연하면서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2014년 '유나의 거리'와 'KBS 드라마 스페셜 - 수상한 7병동'을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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