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사고로 국감 불려온 한화오션 사장, 미소셀카 파문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4. 10.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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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정인섭 거제사업장 사장, 사망 사고 많아, 국감에 불려 왔습니다. 

한화오션, 지난달 노동자가 32미터 아래 추락하는 사고 났었죠. 

추락 막는 안전 그물망 있었지만 제 역할 못했습니다. 

한화오션, 올 들어서만 중대재해로 3명이 숨졌으니, 국감에서 질타 불 보듯 뻔했습니다. 

정작 국감에 나온 정인섭 사장, 유명 아이돌 그룹과 미소 셀카 찍다, 비난 십자포화 맞고 있습니다. 

사람 죽어 나가는데 셀카 찍고 있냐, 웃음이 나오냐, 의원들 뿐만 아니라 여론도 싸늘합니다. 

정 사장 죄송하다 사과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한화오션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까지 냈습니다. 

재해 방지를 위한 회사 측 노력도,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된 듯싶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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