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관협력 배달앱 가맹점 수 껑충…배달료 지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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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수가 배달료 지원에 힘입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땡겨요 가맹점 726곳과 배달료를 지원하는 협약을 한 후 한 달 만에 219곳이 늘었다.
시는 지역 내 땡겨요 가맹점 이용자에게 1건당 횟수 제한 없이 배달료 3천원의 쿠폰을 발행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28일 "앞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배달앱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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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수가 배달료 지원에 힘입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땡겨요 가맹점 726곳과 배달료를 지원하는 협약을 한 후 한 달 만에 219곳이 늘었다.
이로써 지역 내 땡겨요 가맹점 수는 945곳으로 늘어나 올해 목표인 922곳을 초과 달성했다.
가입자 수도 같은 기간 1만4천171명에서 1만8천559명으로 증가했다.
춘천시는 가맹점 증가 이유로 땡겨요를 운영하는 신한은행과 지원 협약 효과로 분석했다.
시는 지역 내 땡겨요 가맹점 이용자에게 1건당 횟수 제한 없이 배달료 3천원의 쿠폰을 발행한다.
또 다음 달부터 1만5천원 이상 구매할 시 5천원 쿠폰 2매 제공과 춘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배달을 주문할 수도 있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연계하는 이용자에게는 5천원 쿠폰 1매 추가로 지급한다.
땡겨요는 입점료와 광고료가 없는 데다 중개수수료도 2%로 다른 배달앱보다 낮다.
춘천시 관계자는 28일 "앞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배달앱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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