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만명 방문, 진주 10월축제 ‘무사고’ 평가

최창민 2025. 10.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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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유관기관 합동 사전점검 통해 위험요소 차단
진주 10월 축제에 172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진주 10월 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167만 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각종 공연에 모인 인파까지 합치면 모두 172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8만 명 대비 50만 명 이상이 급증한 것으로, 추석 연휴와 함께 각 축제마다 특색 있는 변화를 준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진주시는 172만명이 운집한 대규모 축제임에도, 체계적인 현장관리로 안전한 축제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진주시는 축제에 앞서 경찰과 소방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축제기간에 1만 60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투입돼 다중 인파가 몰리는 지역 중심으로 현장 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축제장 내 설치된 CCTV와 통합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상황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했다.

또한 축제장 내 5곳에 응급의료 부스를 설치하고 의료진과 함께 '자동심장 충격기(AED)'를 비치해 부상자 발생에 대응했다.

아울러 진주시는 관람객의 안전한 이동과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최대 인원을 고려해 축제장 범위를 설정하고, 구역별 인원 분산을 위한 블록화 조치도 시행했다.

'수상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남강 부교와 진주교, 천수교, 촉석문 등 주요 지점에 440명의 추가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했다.

진주경찰서와 협력해 인파밀집 해소를 위해 축제장 전역 우측통행을 실시하고 △일시적 제1부교 편도통행 △임시 횡단보도 운영 △인파밀집 예상구간 일방통행 △LED 우측보행 안내판 활용 등의 효과적 인파관리 대응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 10월 축제에 지난해보다 50만명이 늘어난 172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추석 연휴와 함께 각 축제마다 특색 있는 변화를 준 결과로 해석했다. 사진은 많은 인파가 운집한 진주교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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