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단장한다는 것은 삶을 정렬하는 일이기도 하다. 사용자를 ‘이해’하는 디테일부터 기능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공간, 취향을 반영한 분위기까지. 집이라는 작품이 탄생했다.
편리하고 강한 디테일로 완성한 주방

매일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과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욕실까지. 날마다 마주하는 사적인 공간을 기능적이면서도 미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했다. 158㎡ 아파트의 중심 역할을 하는 주방의 경우 차분하면서도 정제된 분위기로 연출했다. 대면형 구조의 아일랜드에 조리 공간과 후드를 배치해 제한된 면적에서도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한 것이 특징. 아일랜드 전면에는 바 체어를 두어 간단한 식사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홈 바 역할을 겸하도록 했다. 도어와 아일랜드는 대림 바스앤키친의 ‘K301’ 미스티 그레이 컬러 제품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고급스럽게 꾸몄다. 주방 상판과 미드웨이에는 동일한 자재로 시각적인 통일감을 구현했다.

주방 수전은 대림바스의 프리미엄 수전 ‘블랙 라디체 K15’를 설치했다. 라디체 K15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능성 수전으로, 하단 토수구를 통해 넓은 범위로 물이 출수돼 식재료 세척이 편리하다. 대림바스 블랙 컬렉션 수전은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PVD 코팅으로 마감해 반복된 사용에도 안정적인 내구성을 유지한다.

재충전을 위한 비움의 거실

숨 가쁜 일상 속 집은 평온한 휴식처로 기능한다. 이를 위해 거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불필요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거둬내는 동시에 휴식이라는 집의 본질에 집중했다. 아늑한 분위기의 우드 바닥재를 적용하고, 소파와 테이블을 중앙에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다. 한쪽 벽을 따라 길게 이어진 구조물은 선반과 벤치 기능을 겸하는데, 별도의 가구를 배치하지 않아도 다양한 활용과 연출이 가능하다.

거실에서 세탁실로 이어지는 동선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했는데, 세탁실 출입문은 동일한 자재의 양문형 도어로 시공해 하나의 벽처럼 보이도록 했다. 붙박이장은 주방에 사용한 대림 바스앤키친의 ‘W301’ 미스티 그레이 컬러로 시각적 통일감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선반과 붙박이장이 만나는 하단에는 로봇청소기 수납공간을 마련해 전체적인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테크의 정수, 오래 머물고 싶은 욕실

안방 욕실은 프라이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벽체 구조를 변경해 침실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도록 도어 위치를 조정한 것. 일부 벽면은 1200×600mm 사이즈의 대형 트래버틴 타일로 마감해 소재 본연의 결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했다. 각종 하드웨어 또한 거주자의 취향을 반영하면서 하이테크의 정수를 구현했다.

세면 수전과 샤워 수전은 대림바스 블랙 ‘토르’ 시리즈로 통일해 디자인 일체감을 부여했다. 양변기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대림바스 ‘DST-800’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거실 욕실은 가족 구성원의 연령과 사용 습관에 맞춰 세심하게 계획한 것이 특징. 좌식 샤워를 주로 하는 구성원을 위해 샤워 부스 내부에 조적 선반을 마련하고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욕실용품을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일체형 비데는 안방 욕실과 동일한 대림바스 'DST-800'을 배치하고, 세면 수전과 샤워 수전은 각각 대림바스 블랙 ‘토르’, ‘벨로’ 제품으로 무광 니켈 컬러의 모던함을 강조했다. 블랙 컬렉션은 수전 시리즈별로 액세서리까지 함께 구성해 손쉽게 디자인과 소재를 통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운드 스퀘어 형태가 돋보이는 세면기를 설치해 부드럽고 아늑한 무드를 더했다.
제품 문의 대림바스 논현 직영 쇼룸(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105 제이빌딩 1층, 070-7006-0101)
공간 설계 및 시공 대림 바스앤키친(1588-4360, @daelimbath)
에디터 | 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