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탄·청주 집값 들썩…반도체 수혜지역 부동산 열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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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수혜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인근 지역 대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반도체 산업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용인은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반도체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구미 국가 반도체 특화단지의 수혜지역인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집값 상승률도 5.42%로, 경북(-0.2%)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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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체보다 빠르게 올라
경북 집값 떨어지는데 구미는 5.42%↑
반도체 수혜지역서 신고가도 속출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30일 기준 경기 용인시는 한 해 집값 상승률은 5.11%로 집계됐다. 경기 전체 집값 상승률(3.5%)을 상회했다. 용인은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반도체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동탄신도시로 분류되는 경기 화성시 반송동과 청계동의 집값 상승률 역시 각각 5.55%, 6.87%를 기록했다. 동탄신도시 역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와 인접했다. ㅇ
수도권 외 지역에선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있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집값이 지난해 4.01% 상승했다. 충북 전체 집값 상승률(0.90%)보다 크게 높았다. 구미 국가 반도체 특화단지의 수혜지역인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집값 상승률도 5.42%로, 경북(-0.2%)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수혜 지역에선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청계동 ‘동탄역 시범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11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 아이파크 더샵’ 전용 59㎡ 또한 같은 달 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반도체 수혜지역 상승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산단 조성 사업이 완료되고 배후시설 등이 들어서면, 인구유입 효과가 커지면서 지역 부동산의 인기도 실질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수혜지역 내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읍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0~13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 일반산단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인접해 있어 향후 직주근접이 가능할 예정이다.
반도체 국가산단 준공 시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120조원에서 600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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