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 펑크내서 대타 뛰다, 4살 연하 감독과 결혼한 여배우

조회수 2023. 3.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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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에서 얄미운 빌런이었던 수아임당을 열연한 '김선영'. 학원가의 절대세력이었던 수아임당이면서도 마지막에는 불륜 남편의 머리채를 시원하게 잡아 주기도 했던 씬스틸러였어요. 

존재감이 남달랐던 김선영, 그녀의 결혼 스토리를 알아볼까요?

그녀의 남편은 영화 감독 이승원인데요. 두 사람은 2004년 단편 영화 '모순'의 연출자와 연기자로 만났습니다. 이 영화가 둘을 이어준 매개체가 되었는데요.

이승원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김선영은 내가 첫 단편을 할 때 만난 배우인데, 결혼해 같이 살고 있다. 여배우가 펑크 내는 바람에 김선영과 이틀 전에 만나 하루 동안 리딩한 게 다였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김선영은 한 프로그램에 나와 본인이 먼저 반해 연인 사이로 발전 했다고 밝혔어요. 대체 감독님을 사랑하게 된 큰 이유가 있었을까요? 

김선영은 사실 20대에 TV에서 강호동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난 100kg 이하는 남자로 안 본다. 실물로 (남편을) 처음 보는데 더 멋있었다. 남편이 강호동보다 더 크다"라고 말했죠.

천생연분이네요! 부부는 결혼하게 되었고, 이후 이승원 감독의 장편 영화 '소통과 거짓말', '해피 뻐스데이', '세자매'로 호흡을 맞추었답니다. 

두 사람은 영화 뿐만 아니라 극단 '나베'를 만들어 직접 연극을 연출하고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우연히 연극을 보러 온 정우성이 감동 받아 제작비를 지원해 주었고 무대를 올릴 수 있었다며 인연을 말하기도 했다고 해요.

이 때문에 김선영은 정우성이 도와 달라는 부탁은 거절한 적 없으며, 그 인연으로 정우성이 제작한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선영은 오랜 기간 영화, 무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한 대기만성형 스타로 불리는데요. 영화'세자매'로 청룡영화제 여주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크고 작은 역할을 따지지 않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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