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한준혁-정환조-정연우 존재감 발휘' 아울스, 제이크루에 극적인 승리... 예선 2연승 달려

강남/조형호 2025. 5. 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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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남/조형호 기자] 우승후보 아울스가 막강한 앞선을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아울스는 24일 수도공고 정약용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BDR 동호회최강전 농구 디비전리그’ 예선 제이크루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43-41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아울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시작 직후 최영헌의 3점슛으로 3-2 리드를 안은 아울스는 한준혁과 정환조의 탄탄한 가드진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나갔다. 1쿼터는 아울스가 13-8로 앞섰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정연우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뽐냈고 한준혁도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아이솔레이션 득점을 올리며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비록 상대 빅맨들을 제어하지 못해 연속 실점한 아울스였지만 분위기가 바뀔 정도는 아니었다. 전반은 아울스의 24-17 리드.

후반 들어 아울스의 공격이 침체된 사이 제이크루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아울스는 탄탄한 앞선 자원들을 앞세워 상대 스코어러 이진규를 봉쇄하는 데 성공했지만 골밑이 헐거워졌고, 킥아웃 패스에 이은 3점슛을 얻어맞으며 쫓겼다.

4쿼터 중반 한준혁과 정환조의 연속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끄며 39-32까지 벌린 아울스였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상대 빅맨 듀오에게 연속 7실점하며 경기 종료 57초를 남기고 동점을 허용한 것. 전상용이 굳건히 버티고 있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정환조의 점퍼 득점과 제이크루 권순우의 2점으로 41-41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4초 전, 아울스가 타임아웃 이후 원샷 플레이를 진행했다.

한준혁은 약속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냈고 볼을 잡은 뒤 골밑에 자리잡고 있던 팀원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선물하며 43-41,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제이크루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아울스는 이어진 다이나믹과의 예선 2경기에서도 50-42로 거두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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