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km 레이싱 중 만난 개와 사람의 우정 실화

조회수 2024. 4. 20. 22: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 영화 <아서> ⓒ (주)누리픽쳐스

'어드벤처 레이싱' 팀에 떠돌이 개 '아서'가 우연히 합류하면서 펼쳐지는 모험과 우정을 그린 영화 <아서>가 지난 4월 17일 개봉했습니다.

<아서>는 '미카엘'(마크 월버그)과 '아서'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됐는데요.

4명으로 이뤄진 팀이 10일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800km에 달하는 코스를 완주 해야 하는 '어드벤처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미카엘'과 팀원들은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하여 피로와 수면 부족과 싸우며 레이싱을 펼치고 있었죠.

'미카엘'은 레이싱 도중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가방 속 휴대식량을 꺼냈는데요.

그때 등에 큰 상처가 있고 꾀죄죄한 떠돌이 강아지가 '미카엘'에게 접근했고, '미카엘'은 떠돌이 강아지에게 미트볼을 건네주었습니다.

이후 떠돌이 강아지는 팀원들을 뒤따랐고, 후에 '미카엘'은 떠돌이 강아지에게 '아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요.

수백 마일, 수많은 스테이지의 여러 위험 속에서도 아서는 팀원들과 함께 레이싱을 펼쳤죠.

결국 '아서'는 팀원들과 함께 결승선을 넘었고, 운명 같은 이 이야기는 국제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됐는데요.

이후 '미카엘'은 험난한 레이싱을 함께 한 떠돌이 강아지 '아서'를 집으로 데려와야겠다고 결정했죠.

'미카엘'의 아내 '헬렌'(줄리엣 라이런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서'는 가족의 일부"라고 언급하며 가족의 구성원이 된 '아서'에게 깊은 유대감을 표했습니다.

영화 <아서>의 감독 사이먼 셀란 존스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카엘'과 '아서'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세상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는데요.

'미카엘'과 가족이 된 '아서'는 안타깝게도 2020년 12월에 사망했지만, '미카엘'과 '아서'가 보여준 인간과 개의 장벽 없는 유대감과 따스한 우정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남아 감동을 주고 있죠.

한편, <아서>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광활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남미 국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어드벤처 레이싱 챔피언십이 펼쳐지는데요.

팀 스포츠인 어드벤처 레이싱은 약 800km에 달하는 길고 험난한 지형을 하이킹, 산악자전거, 급류 레프팅 등 두 가지 이상의 스포츠 기술을 사용하여 우승을 위해 치열하게 부딪히며 경쟁하죠.

우선 영화 속 끝없이 펼쳐진 자연의 광활함에서 펼쳐지는 한계를 뛰어넘는 하이킹은 혈관을 타고 흐르는 아드레날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시원하게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급류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레프팅은 스릴 넘치는 아찔한 경험을 선물해 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마이클' 팀과 '아서'가 피, 땀, 눈물을 흘리며 우승을 위해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모습에서 모두가 손에 땀을 쥐고 실제 경기를 관람하듯 응원하게 됩니다.

아서
감독
출연
미카엘 린드노르드
평점

Copyright © 알려줌 알지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2024 ALLYEOZUM INC. All Rights Reserved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