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정민의 아들 김도윤(일본명 다니 다이치·17)이 일본 U17 대표팀 소속으로 AFC U17 아시안컵에 참가하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도윤은 과거 FC서울 산하 유스팀 오산중에서 뛰다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현재는 J리그 사간 도스 유소년 팀에 소속돼 있다. 일본 U17 대표팀에서 예선 3경기 7골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본선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현재까지 본선 2경기 연속 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팀은 조별리그 1승 1무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다니는 한국의 유명 가수 김정민의 아들로, 한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180cm가 넘는 키와 강한 피지컬, 탁월한 결정력으로 일찍부터 일본 축구계에서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김도윤은 한일 이중국적자다. 아직 A대표팀에는 발탁된 적이 없어 향후 한국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