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이장원, 소개팅 때 공대 찐따 같았다” 폭로(다해는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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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가수 이장원과의 소개팅 시절을 회상했다.
영상에는 결혼 2주년을 맞은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한 일식집에서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배다해가 "소개팅할 때보다 훨씬 살이 쪘는데 볼만해?"라고 묻자 이장원은 "똑같거나 더 예뻐진 거 같은데?"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배다해는 "소개팅 때 오빠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먹자고 했다. 내가 맛있는 걸 집을까 봐 걱정했다. 공대 찐따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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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가수 이장원과의 소개팅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1일 배다해는 자신의 채널 ‘다해는 다해’에 ‘결혼에서 살아남는 법(feat. 결혼 2주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결혼 2주년을 맞은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한 일식집에서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도착한 레스토랑은 소개팅했을 당시 만났던 장소였다. 배다해는 “내가 그때 음식 사진을 찍어놨다. 원래 사진 안 찍는 사람이고 그때도 안 찍을 때인데 뭔가 기록하고 싶었던 거 같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배다해는 “오빠 아니면 누가 날 감당해. 오빠도 나 아니면 누가 감당해”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들은 이장원도 “나 같은 막무가내 예술가를 누가 감당해”라며 공감했다.
또한 배다해가 “소개팅할 때보다 훨씬 살이 쪘는데 볼만해?”라고 묻자 이장원은 “똑같거나 더 예뻐진 거 같은데?”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배다해도 “사랑을 먹고 자라서 그렇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장원은 “남편이 잘해주나 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배다해는 “소개팅 때 오빠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먹자고 했다. 내가 맛있는 걸 집을까 봐 걱정했다. 공대 찐따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장원은 “하나밖에 없는 게 있으니까 ‘하나씩 골라 먹을까요?’ 하다가 서로 양보하고 그러다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하나씩 먹기로 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다해는 다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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