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처음엔 괘씸했는데"…환경미화원에게 건넨 봉지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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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에게 건넨 봉지에 뭐가 들어있더 건가요.
지난 25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A 씨는 앞차의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도로 오른편 인도에서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A 씨는 "청소하느라 바쁜 환경미화원에게 본인들 쓰레기까지 버려달라고 부탁하다니 괘씸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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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에게 건넨 봉지에 뭐가 들어있더 건가요.
지난 25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A 씨는 앞차의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검은색 승용차의 탑승자가 조수석 창문으로 손을 내밀어 비닐봉지를 흔들었는데요.
도로 오른편 인도에서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A 씨는 "청소하느라 바쁜 환경미화원에게 본인들 쓰레기까지 버려달라고 부탁하다니 괘씸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해임을 깨달았습니다.
환경미화원이 조수석 쪽으로 다가오자, 탑승자가 비닐봉지에서 음료수만 꺼내 환경미화원에게 건네준 것입니다.
음료수를 받아 든 환경미화원은 고개를 숙여 감사를 전하고는 다시 인도로 돌아갔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A 씨는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 괜히 내가 다 뿌듯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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