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폰에는 다 깔려있어…한국인 인기 해외여행지 톱3 필수 여행 앱 [여행가중계]

한국인이 많이 가는 상위 3국에서 활발히 쓰이는 여행 애플리케이션 3선을 소개한다.
일본
타베로그(Tabelog)


재팬 트랜싯 플래너(Japan Transit Planner)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여러 대중교통 경로,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 결제 수단에 따른 운임, 철도 정차 시각, 열차 번호, 출·도착지 현재 날씨 등 정보를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요 시간 짧은 순’ ‘운임 저렴한 순’ ‘환승 적은 순’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경로를 안내해 유용하다. 해당 앱은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패이키(Payke)

일본 유명 할인잡화점인 ‘돈키호테’와 의약품을 판매하는 드럭스토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잘 팔리는 인기 상품 순위도 집계하고 있어 기념품 살 때 유용하다는 후기가 다수다. 앱 내에서 특정 매장이나 브랜드에서 쓸 수 있는 할인권도 제공한다. 패이키는 한국어도 지원하는 앱이다.
베트남
그랩(Grab)

앱을 켜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찍으면 예상 요금, 예상 시간, 호출까지 걸리는 시간 등 정보를 안내한다. 자동차부터 오토바이까지 탑승할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현금, 카드, 앱 내에서 충전해 자동으로 결제가 가능한 그랩 페이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차량 서비스 외에도 음식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국·필리핀·캄보디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활발히 쓰여 사용법을 익혀두면 쓸 일이 많다. 그랩 역시 한국어 기능을 지원한다.
배달K

자동으로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상호 번역해 주는 주문톡 기능도 있다. 그덕에 현지 식당 사장과 어려움 없이 소통해 주문할 수 있다. 배달K 역시 베트남·필리핀·태국·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쓸 수 있다. 다만 베트남 서비스 지역이 약 10곳으로 가장 많다.
베세레(Vexere)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폭넓은 표 예매 시간대를 보유해 베트남 ‘슬리핑 버스’ 등 표를 끊을 때 용이하다. 좌석 역시 지정 가능하다. 각 회사의 버스나 기차 등을 이용한 고객의 후기와 별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목적지는 표를 끊으면 출발지부터 탑승 지역까지 거리에 따라 무료 혹은 유료로 차량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한국어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영문만 지원한다.
태국
볼트(Bolt)

다만 운전자 수가 비교적 적어서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용객 후기에 따르면 볼트로 차량 호출 시 출발 계획 시간보다 이르게 택시를 잡는 걸 추천한다고. 언어는 영어로 바꿔 이용할 수 있다. 끝으로 볼트는 현금으로만 계산할 수 있기에 이용 계획이 있다면 환전은 필수다.
고와비(GoWabi)

앱 사용 시 두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고와비 앱을 이용해 미용 서비스 예약 시 구매 전에 해당 가게에 연락해 예약 문의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 다음은 구매한 상품 환불 시 현금이 아닌 고와비 앱 내에서 쓸 수 있는 가상화폐로만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쿠큐(Queq)

식당 등의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대기번호도 확인할 수 있다. 일일 방문객 수를 제한하는 국립공원 등 역시 방문 60일 전부터 이 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영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외여행 시 유용한 국내 앱
트래블월렛(travel Wallet)

트래블월렛 사용자는 앱으로 71개국의 46개 통화를 한 개의 카드에 환전 및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점에 즉시 충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비자 연결망을 기반으로 전 세계 1억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외화를 미리 충전한 뒤 해외에서 결제하면 현지 통화로 자동 결제한다.
해외여행을 위해 급하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이들에게도 좋다. 당일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실물카드 당일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트래블월렛 앱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GS25 편의점에 설치한 트래블월렛 무인기기에서 약 2분 만에 실물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끝으로 해외여행 중 동행을 구하거나 비용을 분담할 때 유용한 ‘소셜페이’ 기능도 있다. 송금이나 갹출 등 기능을 제공한다.
야놀자(yanolja)

야놀자는 지난 11월 왕복 항공권, 호텔, 여행자 보험, 특전 등을 하나로 묶은 융합형 상품인 ‘자유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일본 등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자유 일정의 유연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 세계 숙박 시설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항공권을 역시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계절에 맞춘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 등을 제공한다.
트리플(TRIPLE)

트리플은 앱 내 ‘일정 만들기’ 기능으로 여행지에 최적화한 동선을 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 일정을 짤 때 일행을 초대해 계획을 함께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여행지를 고르면 해당 지역의 명소와 식당도 추천해 준다. 여행 장소 간의 이동 거리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최적의 동선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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