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의령·거제서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운영

민경진 기자 2024. 10. 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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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이 이동형 과학체험 전시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과학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2016년 시작했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누구나 과학을 누릴 수 있도록 과학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의 일상에 과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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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이 이동형 과학체험 전시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6일 의령곤충생태학습관, 오는 26~27일 거제조선해양전시관에서 각각 열린다.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해 마련한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에서 드론레이싱 체험을 하는 시민들.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과학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2016년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D.N.A.(Data, Network, AI)’를 주제로 한 이동형 전시물 ‘딥러닝으로 나이 맞추기’를 비롯해 ‘플라잉컵’ ‘종이비행기 발사장치’ 등 6종을 선보인다. ‘컴퓨터 언어 배우기’와 ‘드론 레이싱’ 같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종이비행기 접기, 만화경 만들기, 컬러 스크래치, 3D 펭귄 만들기 등 4종의 만들기 프로그램과 4족 보행로봇, 벌룬마술쇼와 같은 공연도 준비했다. 특히 의령에서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해 과학과 지역 축제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누구나 과학을 누릴 수 있도록 과학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의 일상에 과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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