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소형 SUV 누적 생산량 200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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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누적 생산량이 200만 대를 넘어섰다.
두 차종은 지난 2002년 법인 출범 후 지난달까지 달성한 누적 생산량 1천340만 대를 견인하며 한국지엠이 글로벌 소형 SUV 생산의 핵심 거점임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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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의 합산 기록이다. 두 차종은 지난 2002년 법인 출범 후 지난달까지 달성한 누적 생산량 1천340만 대를 견인하며 한국지엠이 글로벌 소형 SUV 생산의 핵심 거점임을 재확인시켰다.
현재 한국에서 생산되는 소형 SUV 라인업은 북미와 남미, 중앙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미국 시장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약 43%의 점유율(총 42만2천792대 판매)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프 카트리(Asif Khatri) 지엠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200만 대 생산 달성은 한국지엠이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한국 생산 차량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되는 만큼 투자를 통해 사업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한국지엠 생산부문 부사장은 "부평과 창원 공장은 첨단 자동화 설비와 글로벌 품질 기준을 갖춘 생산 핵심지"라며 "고도화된 제조 환경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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