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공연 중 발생한 사건
1 카바라도시 역의 테너 김재형이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a)를 부르자 앙코르 요청이 객석에서 나옴
2 김재형은 그에 응답하여 다시 한번 아리아를 부름
3 그러자 토스카 역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무대 위로 올라와서 "이건 공연이다. 독창회가 아니다. 제발 나를 존중해 달라" 라고 항의함
4 바로 뒤 장면은 극중 남녀주인공인 카바라도시와 토스카가 애절하게 재회하는 장면인데 흐름이 깨져 버렸음
5 이후 커튼콜 시간. 게오르규가 늦게 나왔고 관객들은 야유를 보냄. 그러자 게오르규는 나오다가 다시 무대 뒤로 들어가버림
오페라 공연... 쉽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