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변신' 반 더 벤이 토트넘 구했다! 번리에 역전골 2-1 (후반 진행 중)

김아인 기자 2024. 5. 1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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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 더 벤이 토트넘을 구했다.

후반 27분 번리는 비티뉴를 빼고 벤손을 넣었다.

후반 32분 좌측에서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반 더 벤이 오버래핑으로 올라오며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 잡혔다.

후반 37분 매디슨이 시도한 패스를 반 더 벤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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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미키 반 더 벤이 토트넘을 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번리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


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존슨, 손흥민, 쿨루셉스키가 쓰리톱으로 나섰고 중원은 매디슨, 사르, 비수마가 구축했다. 백4는 스킵, 반 더 벤, 로메로, 포로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꼈다.


이에 맞선 원정팀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오도베르트, 포스터가 투톱을 형성했고 라르센, 쿨렌, 베르게, 비티뉴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백4는 테일러, 에스테베, 오셰이, 아씨뇽이 자리했고 골문은 무리치가 지켰다.


토트넘이 또 번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베르게가 토트넘 수비를 차례로 제치고 찔러준 패스를 쇄도하던 라르센이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반격을 노렸다. 전반 20분 좌측에서 쿨루셉스키가 크로스를 올려줬다. 반대편에 있던 포로가 골문을 향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토트넘이 한 골을 따라잡았다. 전반 32분 볼을 탈취한 포로가 박스 안쪽으로 빠르게 전진하면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이 땅을 쳤다. 전반 34분 무리치의 패스 미스를 잡은 존슨이 우측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42분에는 무리치의 패스를 끊은 손흥민이 직접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토트넘이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5분 박스 좌측에서 손흥민과 존슨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슈팅 기회를 노렸다. 볼을 건네받은 손흥민이 슈팅하려 했지만 상대 발 맞고 넘어갔다. 이어 전반 10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포로가 우측에서 직접 슈팅을 노렸지만 골대 옆으로 넘어갔다.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7분 번리는 비티뉴를 빼고 벤손을 넣었다. 토트넘은 스킵, 쿨루셉스키, 비수마가 나가고 드라구신, 스칼렛, 벤탄쿠르가 들어왔다. 그러면서 반 더 벤이 왼쪽 풀백으로 자리를 옮겼다.


토트넘의 공격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32분 좌측에서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반 더 벤이 오버래핑으로 올라오며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 잡혔다. 이어 후반 33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수비진을 허물고 낮게 깔아찬 것을 존슨이 마무리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토트넘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7분 매디슨이 시도한 패스를 반 더 벤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2-1로 역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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