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의원으로 돌진한 BMW…3명 부상, 운전자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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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쯤 모 한의원 건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BMW 차량이 충남 소재 한의원 건물 1층 유리창을 박살내고 안으로 진입해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어 "건너편 건물 1층 한의원 내부로 차가 완전히 진입됐지만 연휴라 한의원 내부에 사람이 없었고, 차량 탑승자 3명 중 A씨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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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쯤 모 한의원 건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께 이 차량 운전자 50대 여성 A씨로부터 "차가 급발진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사고로 해당 BMW 차량이 충남 소재 한의원 건물 1층 유리창을 박살내고 안으로 진입해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차에는 A씨와 배우자, 지인(남성)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건너편 마트에서 일을 보고 다른 데 가려고 차를 탔는데 갑자기 '확' 급발진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건너편 건물 1층 한의원 내부로 차가 완전히 진입됐지만 연휴라 한의원 내부에 사람이 없었고, 차량 탑승자 3명 중 A씨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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