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KCC 여준형, “더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손동환 2025. 6.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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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를 졸업한 여준형(197cm, F)은 고려대로 진학했다.

그러나 고려대 진학 후 박정현(현 창원 LG)과 박민우(현 서울 삼성), 하윤기(현 수원 KT) 등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밀렸다.

그런 이유로, 여준형은 "매번 간절했지만, 이번에는 더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다. 차기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를 취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몸과 마음 모두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라며 이번 비시즌을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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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절하게 준비하려고 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장착하려고 한다”

용산고를 졸업한 여준형(197cm, F)은 고려대로 진학했다. 그러나 고려대 진학 후 박정현(현 창원 LG)과 박민우(현 서울 삼성), 하윤기(현 수원 KT) 등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밀렸다. 용산고 시절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어려웠다.

고학년으로 올라섰지만, 이두원(현 수원 KT)과 양준(200cm, C), 신주영(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후배들이 치고 올라왔다. 여준형은 자기 자리를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자기 경쟁력을 잃는 듯했다.

그렇지만 여준형은 궂은일에 더 집중했다. 특히,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는 주장의 역할까지 해냈다. 그리고 2022년에 열린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전주 KCC(현 부산 KCC)에 입단했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는 더 험난했다. 여준형은 D리그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했다. 2022 KBL D리그에서 7경기 평균 18분 47초를 소화했고, 경기당 8.6점 4.6리바운드(공격 2.6)를 달성했다.

프로 첫 시즌을 보낸 여준형은 2023~2024 정규리그에서 기회를 얻었다. 홈 개막전에서 치아를 잃는 부상을 당했지만, 21경기 평균 5분 30초를 소화했다. 더 높은 무대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확인했다. 또, 데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경험했다.

여준형은 2024~2025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3경기 평균 8분 47초를 코트에서 뛰었다. 그러나 KCC는 플레이오프조차 오르지 못했다. 선수 개인과 팀의 운명이 대비됐다.

여준형은 “형들이 많이 다쳤고, 그래서 나 개인적으로 기회를 얻었다. 그렇지만 팀이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했다. 좋지 않았던 팀 성적이 아쉬웠다”라며 2024~2025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KCC는 2024~2025시즌 종료 후 이상민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이규섭 수석코치 또한 KCC의 코칭스태프로 가세했다. 이로 인해, KCC의 팀 컬러가 이전과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허훈(180cm, G)과 장재석(202cm, C), 김훈(195cm, F)과 최진광(175cm, G) 등 새로운 인물들이 가세했다. 팀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다만, 여준형은 경쟁심을 더 보여줘야 한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출전 시간을 다퉈야 해서다.

그런 이유로, 여준형은 “매번 간절했지만, 이번에는 더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다. 차기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를 취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몸과 마음 모두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라며 이번 비시즌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 후 “앞서 말씀 드렸듯, 늘 절실했다. 다만, 자신감을 더하려고 한다.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습량을 늘려야 한다. 노력을 많이 한다면, 자신감도 늘어날 거다. 그렇게 되면, 더 발전할 거라고 믿는다”라며 2025~2026시즌에 임하는 마음을 밝혔다. ‘간절함’과 ‘자신감’. 두 가지 감정을 결합시키려고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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