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광화문·청계천에서 한강 대표작 20개 언어로 만나세요”

손덕호 기자 2024. 10. 12.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12일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야외도서관 3곳에 대표 작품과 20개 언어 번역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3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서울 야외도서관에서 특별 도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책마당에 한강 작가의 대표작이 전시돼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2일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야외도서관 3곳에 대표 작품과 20개 언어 번역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3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된 책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검은 사슴’, ‘바람이 분다, 가라’ 등 10종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20개 언어로 번역된 총 216권이 3곳에 나눠 전시돼 있다.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한강의 작품을 읽고 현장의 이벤트 부스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을 남기면 책갈피, 연필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서울 야외도서관에서 특별 도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